국내 커피용품 전문 ㈜휴레드 빈플러스는 신제품 콜드브루 음료 6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케냐, 예가체프, 안티구아, 산토스, 수프리모, 디카페인 콜롬비아 커피가 포함된 액상제품이다.
신제품에는 어린이들의 손그림이 그려진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지난 6월 17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기로 한 사회공헌 사업지원의 일환이다.
휴레드는 제품 판매 및 수익금 기부 등과 관련하여 한국컴패션을 통해 1:1 어린이 양육 프로그램에 후원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본 협약 내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휴레드 관계자는 “휴레드가 판매하고 있는 케냐, 콜롬비아 등 원두커피 산지의 어린이들을 컴패션의 1:1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울 수 있게 되어 커피 업계 관계자로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어린이 양육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한 잔의 커피가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많은 분들이 그 의미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한편, 휴레드는 커피용품 및 주방용품 개발, 디자인, 제조 및 로스팅까지 가능한 종합 커피업체로서, 2009년 설립 이래 휴레드-빈플러스라는 브랜드로 국내외 온, 오프라인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