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이 미혼남녀들의 성혼을 위한 통계데이터를 확보하고자 성혼율이 가장 높은 직업군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다양한 직업군들 중 전문직이 성혼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많이 진행된 사례들은 전문직 종사자들간의 결혼이었다.
이와 관련해 엔노블 박혜영 이사는 “전문직에 종사 중인 이들이 높은 성혼율을 기록한 이유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다른 직종들에 비해 소득수준이 높고 장기간 재직이 가능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문직에 종사 중인 이들은 업무 강도가 높은 곳들이 많아 서로간의 직업을 존중할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성향이 짙어 배우자의 직업 또한 전문직을 만나길 선호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엔노블은 판검사 혹은 변호사, 의사, 회계사, 변리사, 기업CEO, 금융업 종사자, 그 외 엔노블이 직접 판단해 적합한 경우 등을 전문직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용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컨설팅을 제공해 본인이 희망하는 상대방이 매칭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엔노불 전문직팀 박혜영 이사는 “현재 엔노블에는 3,000여 명에 달하는 전문직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문직간의 성혼율이 높았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성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엔노블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모범기업인대상 결혼정보부문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및 2019년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