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성과를 자축하고 승진 직원들을 축하하는 이색 기념파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도곡타워 본사에서 승진하는 직원들을 위한 축하 행사를 열고 직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승진자 축하 인터뷰, 앙상블 공연, 인형뽑기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바디프랜드는 2018년부터 ‘자기 승진 추천제’라는 인사 정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직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차기 리더로 성장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업무 성과가 우수하고 상위 직급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임직원이 스스로를 추천해 경영진의 승인을 얻으면 승진할 수 있다.
이번 승진에는 173명이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랜드는 정기 승진 대상자 114명과 더불어 자기 추천제로 59명을 추가로 선정했다. 직급별로는 실장 2명, 부장 2명, 차장 6명, 과장 17명, 대리 64명, 주임 82명이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및 임원들은 1층 로비에 모여 출근하는 승진자 전원에게 축하 꽃다발과 금펜던트를 전하며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승진자들은 1층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포토월 무대 앞에서 소감 인터뷰와 포토타임을 갖고 동료들과 함께 기념사진 등을 찍으며 승진의 기쁨을 나눴다.
호텔 출신 셰프와 영양사 등이 근무하는 바디프랜드 F&B팀은 연어구이, 냉모밀, 새우 튀김, 단호박튀김, 리코타 치즈샐러드, 락교, 오미로제 와인 등 푸짐한 점심 특식을 준비했다. 오후에는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푸드 페스티벌’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사옥 지하1층,1층, 루프탑에서 통돼지바베큐와 참돔·연어·광어·참치회, 봉골레 새우파스타, 부르스게타, 크림치즈, 치킨, 맥주 등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사 4층 VIP레스토랑에서는 승진자들을 위한 별도의 파티 자리가 마련됐다. 여기에는 임원과 과장급 이상 승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하 1층에서는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인형뽑기 이벤트가 이어졌으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내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매년 임직원이 함께하는 승진 기념파티를 진행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승진에도 많은 인원이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보다 즐겁고 열정적으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회사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