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강아지 분양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반려견에 비해 반려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해 발표한 ‘펫푸드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반려묘는 약 128만 마리로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하는 반려묘 가구에 비해 질병을 숨기는 고양이의 습성에 대한 보호자들의 인식은 여전히 높지 않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구내염, 복막염, 방광염 등의 질병에 크게 노출되어 있어 세심한 케어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이에 반려동물 전문기업 펫원에서는 고양이들의 건강을 위해 ‘고양이 튼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고양이들의 건강과 반려묘 가구의 행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 출시는 물론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먹거리 정보를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양이가 쉽게 걸릴 수 있는 복막염이나 구강염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행동수칙, 고양이들의 습성 등도 함께 공유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펫원 관계자는 “고양이 튼튼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묘의 특성과 건강한 반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보다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먹거리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