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오는 13일까지 ‘패션뷰티 빅세일’을 열고 의류, 뷰티, 잡화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두 사이트가 함께 진행하는 하반기 첫 대규모 할인전으로, 3천여 셀러가 참여한다.
구매할 품목이 많은 상품군의 특성을 반영해 할인쿠폰은 매일 풍성하게 제공한다.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은 5천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고객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각 사이트 별로 매일 5장씩 제공하므로,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400만원 어치의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또한 BC/롯데/NH카드로 결제하거나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로 등록한 삼성/신한/하나 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이 추가 할인되는 ‘7% 카드사 중복쿠폰’을 선보이고, 이 외, 참여 브랜드사 별로 제공하는 브랜드 중복쿠폰도 마련했다.
할인 카테고리는 브랜드 남녀의류, 트렌드 남녀의류, 패션잡화, 수입명품, 스포츠의류, 등산/아웃도어, 화장품 등이며, ▲헤지스/닥스 ▲샘소나이트 ▲온앤온 ▲아디다스 ▲지오다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총 34개의 대형브랜드가 참여해 전용 브랜드관을 통해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 중 매일 ‘오늘의 빅세일 브랜드’로 선정된 3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 2개씩을 파격적인 특가에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오는 7일은 ‘LF’와 함께 헤지스 여름 시즌오프 남성복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인기 티셔츠를 2만원대에 선보이며, 진행은 쿨제이 캐릭터로 주목받는 개그맨 김해준이 맡는다. 이어 12일은 ‘달바’의 여름 스킨케어 제품을 특가 판매한다. 두 번의 라이브 방송 당일, 최대 1만원의 카드사 즉시할인 혜택도 각각 제공하며, 즉시 할인 혜택은 행사 당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적용된다.
이 외, 특가 상품은 요일별로 패션 테마에 맞춰 추천한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부문장인 이주철 전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패션 테마 별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컨셉의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3천여 셀러가 참여하고 대형 브랜드가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풍성한 혜택을 만끽하며 패션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