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욕실 브랜드 페스룸에서 고양이와 집사만을 위한 프리미엄 초대형 화장실 ‘와이드 커브 리터 박스’를 출시했다. 페스룸이 자체개발한 이번 고양이 화장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2천 명에게 해피캣 스프레이(캣닢)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페스룸 ‘와이드 커브 리터 박스’는 고양이 평균 몸길이(46cm)의 1.5배가 넘는 크기로 설계해 큰 고양이도 편하게 사용 가능한 초대형 고양이 화장실로, 집사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사막화를 막기 위한 설계를 했다고 한다.
안락한 돔 형태의 높은 벽은 고양이가 안에서 모래를 튀게 해도 밖까지 튀어 나가지 않게 막아주고, 고양이가 옆으로 나가는 것도 방지해 준다. 또한 화장실 입구에 있는 발판은 고양이가 발판을 밟고 나오면서 발에 묻은 모래가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거실이나 집 안에 잔여 모래가 굴러다니는 것을 최소화해준다고 관계자는 이야기 했다.
또한 간편하게 분리되는 분리형으로 전체 갈이나 청소 시 가볍고 편리하며, 혹시나 묻은 변을 떼어내기 쉽도록 안쪽을 유광으로 처리해 보다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며, 구석에 붙은 용변도 처리하기 쉬운 곡면 형태의 모서리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와이드 커브 리터 박스’는 튼튼하고 열에 강해 아기용품, 주방용품,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소재로 제작되어 안심할 수 있으며, 환경호르몬,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안전하다. 국내 제조이며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잘 어울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