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 발표한 ‘100대 생활업종’ 통계에 따르면 ‘커피음료점’ 등록업체는 2월말 기준 총 7만 2,686개로 이는 작년 6만 2,933개에서 약 1만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해당시기가 강화된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라는 점이다.
외식 사업 분야의 전문가들은 지난 십수년간 국민 1인당 커피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커피소비 문화가 거대한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강화에도 그 수요가 꾸준히 존재했던 점이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형태의 카페, 커피숍 등은 우리 생활 속 휴식과 문화생활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며 창업생태계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데, 최근의 트렌드는 역시 테이크아웃커피 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소자본, 소규모 카페 창업이 그 영향력을 넓혀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가맹매장 100호점을 돌파하며 핫한 소자본 커피창업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카페게이트’가 2021년 맥세스 선정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TOP 20’에 오르면서 소액으로 작은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 업체 맥세스(MAXCESS)는 14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국내 7천여 개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순위를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성장성, 안정성, 노하우 집약도 등 총 6가지이며, 모든 분야의 점수를 합산하여 랭킹을 산출한다.
커피 체인점 카페게이트는 평가항목 중에서도 성장성, 노하우 집약도 부분에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으며 TOP 20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브랜드의 탄탄한 업력과 뛰어난 경쟁력이 바탕이 되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게 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평가이다.
이와 같은 쾌거를 기념하여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게이트는 코로나 종식 기원 한정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가맹비 500만 원 완전 면제, 교육비 200만 원 즉시 할인, 원두, 소모품, 홍보물 등이 포함된 스타트팩 무상 지원이며,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800만 원 이상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매월 선착순 10건의 계약에 한해 약 400만 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무상으로 증정하여 커피숍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신규오픈 지점의 카페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창업비용 최저가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같은 조건이라면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저렴한 개설비용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만약 카페게이트에서 발급 받은 견적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산출된 견적을 근거로 제시하면 해당 최저가에 맞춰 실제 시공과 개설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최저가를 보장해주고 있다고 관계자는 이야기 했다.
여기에 제1금융권인 KB국민은행과 프랜차이즈론 협약 체결을 통해 최대 5천만 원 창업비용 대출을 지원하여 소자본 카페 창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프랜차이즈론 협약은 가맹 본사의 재무건전성, 성장 가능성, 전 지점 평균 매출 등 지표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카페게이트 관계자는 “점주 분들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저가 보장제’와 한정지원 이벤트 따위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좋은 선순환 고리를 만들면서 프랜차이즈론 체결이나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선정 등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가맹점주와 소비자 분들의 더 높은 만족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페게이트는 커피숍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해 창업설명회도 진행한다. 창업설명회는 6월 9일, 23일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