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바이오 주식회사가 2021년을 바이오생명공학 신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안바이오 주식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유통 플랫폼 ‘셀렉온 헬스’를 오픈했으며 직접 운영할 글로벌 브랜드들의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자안바이오의 바이오생명공학 연구소는 식물 등 생물의 2차대사산물을 연구해 유효한 원천물질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확보하며, 이를 활용하여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및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적으로 원천물질을 확보해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자안바이오는 ‘바이오파마리서치랩’과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역량을 빠르게 보충하기 위해 상장사의 연구소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새해를 바이오생명공학 신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관련 분야의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는 데 온 임직원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자안바이오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브랜딩, 글로벌세일즈 역량과 자체 유통 플랫폼(셀렉온 헬스)을 갖추고 있어 건전한 매출과 이익을 발생시키는 바이오생명공학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