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워너비인터내셔널이 NFT 미술품의 진위여부에 대한 감정평가를 철저히 진행하고, 상호간의 공동 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미술작품의 NFT 작품 전환 시 감정 평가 업무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NFT 관련 업무에 대한 투명성·객관성·공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NFT 현 시장에서 중요시 되는 작품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NFT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메타버스를 통한 글로벌 미디어 아트 사업으로의 확장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사 간의 업무 협력이 이뤄질 미디어 아트 사업 모델은 브랜드 마케팅 전문 기업인 ㈜워너비인터내셔널에서 자체 기획 및 개발한 국내 최초의 NFT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NFT 범용화는 물론 NFT 기술의 유용성과 가치를 극대화할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한다.

워너비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당사는 NFT와 관련한 기본적인 시스템 제공은 물론 NFT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MY 버추얼 갤러리’를 통해 NFT 디지털 문화를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자유롭게 즐기며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NFT 작품의 진위여부에 대한 감정평가를 더욱 철저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전한 NFT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함께 한국 미술이 발전하여 향후 세계 미술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원작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선별로 기반을 탄탄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이래로 국내 미술시장의 건전한 유통구조 확립을 통해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정부와 미술계가 공인하는 미술품 감정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