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28일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관내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해 3천 4백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깨끗한나라 물티슈∙생리대∙두루마리 화장지 등이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한부모 복지시설 및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상생하며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진 및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소독겔 등 위생용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후원한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 3천만 원에 달한다.
또, 지난 2월 설 명절 지역사회 독거노인 대상 위생용품 지원, 4월 장애인의 날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 기부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