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이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중에서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제휴 프로모션을 활용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주 타겟층인 MZ세대의 성향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을 추구하고 소비하는 측면이 강하여 기존에 있던 제품만으로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터디카페•독서실 브랜드 작심(주식회사 아이엔지스토리) 역시 기업들의 제휴 프로모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스터디카페•독서실 사업은 특성상 주 고객이 MZ세대로 구성된 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나아가 코로나로 인해 카공족으로 불리는 이들까지 스터디카페•독서실로 모여들고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중요 포인트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에 작심(주식회사 아이엔지스토리)은 지난 번 박카스와의 프로모션 이외에도 경남제약 ‘레모나’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남제약 측에서 레모나 20만 개와 L홀더 1만 6천여 개를 수도권에 위치한 작심 매장 100여곳에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은 MZ세대에 브랜드 마케팅과 제품 홍보효과를, 작심은 동종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기업과 MZ세대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한다.
작심 관계자는 “지난번 박카스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 레모나 프로모션 역시 점주들과 회원들의 반응이 좋다”며 “추후에는 프로모션 진행 상품들 중 반응이 좋은 일부 상품들을 스터디카페•독서실 운영자들이 각 지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B2B구매 플랫폼을 구축하여 본사와 기업, MZ세대들의 접점은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 5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작심은 레모나와의 제휴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6월 중에는 MZ세대에서 관심 받고 있는 초콜렛 제품을 전국 200개 지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