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공개된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영상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기혁이 장성규의 초대를 받아 그의 둘째아들 장예준 군의 돌잔치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은 ‘초호화 돌잔치’라는 제목으로 업로드 됐지만 실제 돌잔치는 장성규의 집에서 그의 아내와 두 명의 아들과 함께 진행됐다.
김기혁은 중요한 행사를 소개해준다는 장성규의 부름에 장성규의 집을 찾아갔지만 생각과 다른 행사의 정체를 알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표했지만 이내 프로 방송인다운 진행능력과 예능감을 보이며 진행을 이어갔다.
특히 명MC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전수하는 듯한 장성규의 말에 “내가 후배가 아니라 같은 동기인데…”라며 인터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두 사람은 2011년 MBC ‘신입사원’을 통해 데뷔했다. 아나운서 프리 선언 이후 방송인으로 각자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
한편, 김기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리 후 가장 큰 행사의 엠씨를 맡았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해당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