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장례 지도사 교육원’ ‘수원안심장례지도사교육원’이 최근 이론 및 실무 교육을 강화하여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상엽원장은 안심장례교육원 장례지도사 교육과정 수강생들은 표준교육 시간인 300시간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국가자격을 취득한다. 교육은 이론 150시간, 실기 100 시간에 현장실습 50시간으로 진행 된다고 전했다.
안심장례교육원은 장례지도사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장치를 뒀다. 수강생 들은 보통 ‘내가 정말 장례지도사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다.
이에 안심장례교육원은 김미희 이사가 운영하는 ‘상조24’ 의전팀 행사현장에 수강생들을 3일간 동행하게 한다. 이 3일 동안 현장에 적응 여부에 따라 수강생들은 장례지도사가 되겠다고 마음을 굳히는 경우도 있고, 자연스레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교육원의 배려로 수강생이 진로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한편 안심장례교육원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특강도 진행한다. 서예의 달인인 이일태 선생이 직접 수강생들에게 서예를 가르친다. 그렇게 배운 서예 실력은 명정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명정을 출력해 쓰는 게 대세지만 안심장례교육원 수강생들은 직접 붓글씨로 명정을 쓰게 된다.
김미희 이사는 장례지도사를 하면서 자신의 영혼을 쏟아 부어 일하면서 뜻 깊은 경험도 많다고 전하면서, 교육원의 장례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영혼 이 있는 장례지도사를 길러내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수원안심장례지도사교육원’은 상조회사인 ‘안심상조’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