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구청장 박준희)은 서울시 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마케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하여 초기 홍보비용이 부족한 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유튜브 브랜디드부터 PPL,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맞춤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제공된다.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 중 제품 및 서비스가 이미 출시되었거나 모집 마감일로부터 1개월 이내 출시예정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021년 5월 10일(월)부터 5월 23일(일)까지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2021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를 맞은 스타트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가 대중에게 알려지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사에 있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낙성벤처창업센터와 함께 낙성벤처밸리의 거점시설로서 운영되고 있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을 위한 사무공간(라운지) 및 회의실 이용과 함께 창업과 관련된 기초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MCN•크리에이터 관련 창업자를 위한 영상 제작 시설인 스튜디오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