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조사협회가 올해 서울시와 손잡고 조사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직무역량을 갖춘 리서처(조사연구원) 육성에 나선다.
올해 한국조사협회는 서울시의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기업맞춤형 리서처(Researcher)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내달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만 18~39세 이하 서울시민으로 사업 참여 배제 사유가 없는 자 △모집공고 전일 기준 서울시민인 자이며,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자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교육 수료 후 연계가 가능한 자 등이다.
참가 교육생에게는 모든 교육비를 무상 지원하고 이론교육 기간 동안 매일 2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또한 인턴 기간 중 월 235만 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인턴십 매칭을 위한 취업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조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