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이사장 이동진) 둘리뮤지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작 ‘둘리뮤지엄과 도봉구 보물찾기 여행’ 참여자를 모집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은 국민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과 문화의 일상화 실현을 위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둘리뮤지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에 선정되었다.
‘둘리뮤지엄과 도봉구 보물찾기 여행’ 은 서울시 도봉구의 인문 콘텐츠 자산을 활용한 보물찾기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둘리뮤지엄을 거점으로 함석헌기념관∙김수영문학관∙간송옛집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참여자들의 삶을 성찰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기공룡 둘리와 인문학,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8회(기수별 4회차, 총 7기수 운영)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 및 1~4인 개별 탐방형으로 운영된다.
기수별 운영기간과 시간은 ▲1기수 5/15 ~ 6/5, ▲2기수 6/12 ~ 7/3 ▲3기수 7/10 ~ 7/31, ▲4기수 8/7 ~ 8/28, ▲5기수 9/4 ~ 10/2, ▲6기수 10/9 ~ 10/30, ▲7기수 11/6 ~ 11/27 (1,4주 온라인 진행, 10:00 ~ 12:00 / 2,3주 오프라인 탐방 10:00 ~ 15:00)으로 구성된다.
둘리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내용 확인과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홈페이지 상단 교육·행사) 1기수당 20명씩 총 7기수를 모집한다.
도봉문화재단 김대겸 관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둘리 만화를 통한 인문학적 성찰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