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자 맞춤형 영양∙식단 관리 플랫폼 키니케어를 운영하는 유티인프라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식이관리 수요기반 대상별 맞춤형 식사관리 솔루션 및 재가식 연구’과제의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농림부가 2021년 1월에 공고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유망 식품분야의 산업화기술 개발, 신 산업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대기업 및 전문식품기업과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3월 말 수행 연구팀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40억원 규모의 사업인 식이 관리 수요기반 대상별 맞춤형 식사관리 솔루션 및 재가식 연구 과제는 2021년 4월 1일 연구를 개시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의 기간을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암 환자 영양관리 앱 ‘키니케어’를 기반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의 목표는 질환별 개인 맞춤형 가정간편식 개발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기관인 솔루션 중심 종합 식품회사 에쓰푸드, 연세대학교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의료진, 국내 선도 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해석업체인 ㈜테라젠바이오가 함께 한다.
유티인프라의 김형미 이사는 ”이번 국책 사업을 통해, 유방암을 포함한 중요 질환의 맞춤형 HMR의 기준을 수립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영양 설계 기반의 HMR 의 관련 연구 및 솔루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선정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