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은 국제미래학회와 교사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해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원격 연수 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미래학회는 미래의 다변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치·경제·사회·환경·예술 등의 각 분야에서 미래예측 및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100여회에 걸쳐 국제미래학 학술포럼과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주요 영역별 미래 예측과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는 △포스트 코로나 미래변화 △미래사회 특성과 메가트랜드 △4차 산업혁명 특성 △인공지능과 미래세상 △미래 산업 및 미래 비즈니스

△미래 교육과 직업의 변화 등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예측해보고 가까운 미래에 각광받게 될 새로운 직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 돼 있다.  

본 연수는 5월 중순경 30차시 자율연수로 선 뵐 예정이며 과정 수강 시 미래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미래지도사는 민간자격증으로 주무부처가 교육부이고

주관기관은 국제미래학회이다. 해당 과정은 적성과 강점을 확인해 미래 진로와 생애 설계 및 실천 계획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본 연수는 미래 사회와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뿐 아니라 교사에게 수업 자료로서 활용할만한 아이디어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도 “국내 대표 교사 원격교육연수원 티처빌과 본 과정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고 그것을 연수로 제작한 만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처빌은 다양한 연수 콘텐츠를 기획, 생산함과 동시에 선생님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서비스 ‘쌤학공(쌤들의 학습공동체)’을 3월에 출시했고, 국내 최초 교사 전용 오픈 마켓 ‘쌤동네’도 운영 중이다. 작년부터 야심 차게 준비중인 인공지능(AI) 기반 교사를 위한 수업저작도구 ‘클래스메이커’도 연내 첫 선을 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