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회장 신경섭)는 2021년 4월 29일(목)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아트리움에서 ‘2021 여성 CEO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1년만에 개최하는 금번 경제포럼은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실제 행사장에는 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온라인으로 송출된 라이브방송을 통해 참여하였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따른 장기 경기 침체와 활력이 떨어진 중소기업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유머가 이긴다’라는 주제로 ㈜톡킹스피치 신상훈 대표가 맡아 진행하였다. 금번 강의는 대면접촉이 힘든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소통과 유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사회경제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경제 위기를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강의전 모두발언에서 신경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은 2020년도 코로나 상황에 따른 비대면 사업의 급부상으로 협회에서 추진한 비즈니스 플랫폼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였다. 서울지회는 회원사들의 판로개척 및 네트워크 연계를 위하여 현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비롯하여 여성경제인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 보조사업으로 진행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은 총 1.5억원을 투입하였으며 회원사들의 웹사이트 및 모바일 겸용 미니홈페이지(마이크로사이트)를 만들어, 여성기업제품을 찾는 국내 공공기관과 해외바이어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2021년도에도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여성기업의 홍보, 마케팅 등의 사업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가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여성의 힘 연합’과의 협약에 따라 양쪽 기관 플랫폼에 상호 사이트를 링크로 연결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경제포럼에는 서울시의회 황인구 의원이 참석하여 여성 경제인들을 격려하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경제인 공동 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목적으로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360여개 회원사가 소속된 서울지회의 경우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플랫폼인 ‘SW-Biz Platform’ 운영, 여성기업 최고경영자과정(AMP) 운영과 여성기업인 역량강화교육, 여성CEO 경제포럼 및 월례회 개최 등 여성기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