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용품 전문업체 ㈜페페와 가수 길건은 지난4월 28일 애견보호 기관인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이하 용보협)’에 방문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 및 활동 지원에 나섰다. 최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호흡을 맞춘 페페와 길건은 라이브방송 중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반려동물 보호 활동에 후원한다. 또, 내달 3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페페몰을 통해 이 둘의 방송을 볼 수 있다.

이번 후원 활동은 당초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페페몰을 통해 판매되는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반려동물 보호시설에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모금액은 용보협이 운영하는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보호시설에서 지내는 유기견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료 ▲비타민 ▲약품 등으로, 시설을 돌아보며 (주)페페 임직원들(대표 신건호, 연구소장 소완일 외 1명)과 길건이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제공했다.

(주)페페는 유기견 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가수 길건에게 먼저 러브콜을 했고, 가수 길건과 소속사는 취지에 공감하여 흔쾌히 수락했다. “친구야 같이 밥먹자”라는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 기부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온 (주)페페와 학.사.모(학대견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 등 개인적으로도 반려동물 보호활동을 해온 가수 길건의 아름다운 동행이었다.

(주)페페 신건호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 및 시설에 반려동물을 위한 후원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길건과 용보협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페페의 지속적인 선행활동과 후원을 약속했다. 또한  길건은 보호소에서 직접 배변을 치우고 산책을 시키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용보협의 기미연 대표는 “유기견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페페와 가수 길건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페페와 길건씨가 되길 바란다.”며 눈시울 붉혔다. 페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을 통해 매주 할인된 가격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3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페페몰을 통해 길건과 함께하는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방송과 후원은 6월까지 기획되었으며,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 보호활동 및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 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