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친환경 홈앤바디케어 브랜드 에코스토어, 지구의 날 맞아 '리필 구매 문화 동참' 제안
뉴질랜드 친환경 홈앤바디케어 브랜드 에코스토어, 지구의 날 맞아 '리필 구매 문화 동참' 제안
2021.04.20 12:55 by 유선이
사진=
사진=에코스토어

 

뉴질랜드 친환경 홈앤바디케어 브랜드 에코스토어(ecostore)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리필(refill) 구매 문화 동참을 제안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가 인정하는 청정 자연의 나라인 뉴질랜드에서 탄생한 에코스토어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수천 가지의 재료들 중 안전, 성능, 건강,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만을 엄격하게 선정하는 친환경 홈앤바디케어 브랜드다. 선정한 원료들은 생분해성을 지닌 식물과 광물을 기반으로 하며, 사람과 자연에게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화학물질은 첨가하지 않는 것이 철칙이다. 실제로, 뉴질랜드 소비자들에게 7년 연속으로 지속가능한 브랜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에코스토어는 주방세제부터 세탁세제, 바디케어 제품 등 매일 사용하는 홈앤바디케어 제품들의 리필을 도와주는 ‘리필스테이션(Refill Station)’ 운영을 통해 리필 구매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여의도 소재 더현대서울의 식품관에 16번째 ‘리필스테이션’을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리필스테이션은 에코스토어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안해낸 세제 등 생활용품을 리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리필바다.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다시 채워 사용하는 리필은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두터운 플라스틱 용기와 여러 비재활용 소재로 디자인되는 패키지 제품 구매를 줄일 수 있어 플라스틱 저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상에서 해시태그 #ecostorerefill 를 검색해보면 전세계 소비자들이 올린 에코스토어 리필스테이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리필은 에코스토어 리필스테이션에서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리필 전용 용기를 구입한 후, 매장에 비치된 여러 친환경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필요한 만큼 용기에 담아 구매한 용량만큼의 가격만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추후 추가 리필이 필요하면, 해당 리필 용기를 가지고 가까운 에코스토어 리필스테이션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리필스테이션에 재사용해온 리필 용기를 반납하면 폐기도 도와준다. 반납한 용기들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리필용 대용량 용기들과 함께 깨끗이 세척한 후 ‘플라스틱방앗간’에 보내 새로운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다. ‘플라스틱방앗간’은 풀뿌리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NGO(비영리시민단체)인 서울환경연합에서 운영하는 단체로 지난해 약 6개월 만에 2200명으로부터 약 800kg의 플라스틱을 모으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에코스토어 관계자는 “에코스토어의 모든 제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자연에서 찾은 안전한 성분을 이용하는 등 세계 수준의 연구개발팀이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이며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 만들어진다”며, “최근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적 소비와 올바른 리사이클링 문화가 큰 화두로 떠오른 만큼, 에코스토어도 리필스테이션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리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스토어의 세탁·주방 세제들은 뉴질랜드 공식 환경 인증 마크(Environmental Choice)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주방세제는 음식을 오염시키지 않는 원료를 사용하고 동물성이나 유제품 관련 원료를 포함하지 않았다는 코셔(Kosher)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뉴질랜드에 있는 에코스토어의 탄소 중립 제조 시설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ISO9001, ISO14001, Enviromark Diamond 그리고 탄소제로(CarboNZero) 인증을 모두 받은 제조 시설이다. 에코스토어는 뉴질랜드 전역에 100개 이상의 리필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대만,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그리고 태평양 연안국들에 진출해있다. 국내에서는 더현대서울 식품관을 포함해 신세계백화점 본점,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인 올가홀푸드 방이점 등 총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이제 헤어 케어도 브랜딩이다!

  •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1년 사이 가장 주목할만한 초기 스타트업을 꼽는 '혁신의숲 어워즈'가 17일 대장정을 시작했다. 어워즈의 1차 후보 스타트업 30개 사를 전격 공개한 것. ‘혁신의숲 어워즈’...

  •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초개인화의 기치를 내건 스타트업들이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틈새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 돋보였다!

  •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기업의 공간, 자산 관리를 디지털 전환시킬 창업팀!

  •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등장!

  •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서로 경쟁하지 않을 때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