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비큐브(B.cube)에 입주할 19개 창업기업이 최종 확정됐다.
비큐브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보육공간이다. 입주기업들에게는 1년 동안 독립된 사무공간을 비롯해 임대료·관리비 전액면제, 사무기기·소프트웨어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비큐브 밋업데이와 데모데이 및 부산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엘캠프 부산(L-camp BUSAN)은 롯데액셀러레이터·부산시·부산센터가 지난 2019년 2월 공동으로 출범시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초기 투자금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및 경영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입주하는 비큐브 17개사는 ▲오션스바이오(주) ▲미라이 ▲팩댐 ▲지오에프엔비케어 ▲(주)옵틱라이프 ▲셀랩 ▲이지컴퍼니 ▲(주)플로워크연구소 ▲(주)세울코퍼레이션 ▲유핏 ▲빌이안 ▲(주)고미랑 ▲(주)티아이에듀 ▲(주)스위치원 ▲(주)고리 ▲(주)마유비 ▲(주)엘이디소프트 등이다.
이와 함께 엘캠프 부산을 통해 선발된 ▲코드오브네이처 ▲(주)비즈닉스 ▲(주)서울박스 ▲이노플라즈텍 중 2개사가 비큐브에 입주하게 된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부산센터는 스타트업의 생애 동반자이자 공공액셀러레이터의 투자지원 역할로서 입주‧보육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비큐브를 근간으로 다양한 사업 줄기를 통해 스타트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