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디자인 분야 창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코-스테이션(CO-STATION)’에서 디자인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코워킹이 필요한 예비창업가를 위한 멤버십 라운지를 다음 달 1일 정식 오픈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멤버십 라운지는 홍대입구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 건물 5층, 약 2000㎡ 규모의 공간에 워크라운지, 미팅룸, 디자인갤러리, OA룸, 오픈 키친 등의 편의시설과 휴게공간 등이 마련된 코워킹 공간이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오픈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들은 무료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데, 디자인 창업분야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라운지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각종 시설 외에도 센터 입주기업 전용 멘토링 프로그램 중 일부 참가 자격과 입주 기업과의 교류를 통한 직‧간접적 디자인 창업 참여 및 협업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국내외 디자인 관련 전문 서적, 매거진 자유 열람 등 디자인 창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멤버십 라운지 이용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오픈 멤버십 회원들만 가능하며, 온라인 회원 가입 시 우편 발송되는 멤버십 카드와 홈페이지 내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오픈 멤버십 가입과 워크라운지, 6인까지 이용 가능한 미팅룸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3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멤버십 라운지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정상 운영 시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22시, 주말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명절 포함 공휴일과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한편,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디자인 스타트업들을 위해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지원 인프라로 2020년 7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2기까지 총 23개 기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입주 기업들에게는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 및 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련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사진: 서울디자인창업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