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발표내용에 따르면 2020년 창업 기업은 148만4,667개로 전년의 128만 5,259개 보다 15.5% 늘었다고 한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숙박, 식당, 다중이용시설 관련 창업은 크게 줄어든 반면, 온라인 쇼핑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 관련 창업은 크게 증가하여 희비가 엇갈렸다고 한다.
아울러, 온라인쇼핑몰 등 무점포 창업자 가운데 30세 미만 32% 와 30대 20.4% 로 30대 이하가 52.4% 를 차지하며 30대 이하 청년층이 창업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산업이 바로 공유오피스 산업으로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의 중심지인 강남공유오피스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강남공유오피스 전문 기업 마이파트너스는 매년 연초가 되면 신규 창업을 위한 입주 상담이 소폭 중가 하긴 했으나, 올해는 예년 동기 대비 30% 이상 입주상담이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 쇼핑 등 무점포 사업에 특화된 비상주사무실 과 5인 이하 소규모 창업인을 위한 1인실 ~ 5인실 까지 독립사무실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마이파트너스는 현재 전 지점에서 신규 창업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고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공유오피스의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초기 투자비 절감, 고정비 절감, 사무인테리어 및 사무 환경 풀 패키지 무료 제공 등 공유오피스는 21세기에 최적화된 혁신적 사무환경으로 당분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