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대성학원은 2021학년도 서울대 의예 정시 합격자 30명 중 최초 합격자 7명이 강남대성 출신 학생이라고 10일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 5일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대성학원 수강생은 의예와 경영, 경제 등 인기 학부(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대 경영대학 최초 합격자 20명(정시 정원 58명), 서울대 경제학부 최초 합격자 11명(정시 정원 50명)이 강남대성 학원생이라고 밝혔다.
대성학원은 2021학년도 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자와 표준점수 수석, 백분위 수석을 배출한 데 이어, 서울대 정시모집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성학원 출신 만점자인 이모 학생은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뿜어내는 학구열과 면학 분위기에 자극 받아 더욱 학습에 매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무너지려는 나를 잘 잡아주시고 지지해 주신 대성학원 선생님들은 수험 생활의 큰 힘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대성학원의 저력은 2021 수시에서도 빛을 발했다. 전국 의대 237명, 전국 의·치·한·수의예 375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 210명 등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고, 이는 꾸준한 노력과 학습상의 성취가 수시와 정시 전형 모두에서 최상의 입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강남대성학원 고은 상담원장은 “대성학원을 믿고 묵묵히 수험 생활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생활 패턴을 관리하고 선생님들과 함께 탐구의 의지를 불태우면 자신의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며, “대성학원은 재학생 단과 수강생이나 진학 상담만 받은 외부 학생을 진학 실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대성학원의 재종반 시스템에 맞춰 공부했던 학생들만의 입결이고, 재도전에 대한 정보가 궁금한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