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투에이아이(대표 김병수·최용덕)는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20 데이터 댐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기업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데이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금년 시행된 데이터 바우처 사업 경쟁은 전년대비 더욱 치열해진 3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2040개 기업이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모션투에이아이의 기업부문 우수사례 선정은 갈수록 중요해 지는 물류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접목 시도와 구현한 알고리즘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모션투에이아이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물류센터 내 20종류의 정적 및 동적 구조물 이미지 데이터를 확보했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된 알고리즘이 물류센터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선보였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총괄한 임태규 모션투에이아이 기업부설연구소장은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물류센터 내 모빌리티 자동화를 위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했고 이를 통해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물류센터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덕 모션투에이아이 대표는 카메라 기반 실내 모빌리티 자원 위치관제와 최적화를 넘어 실시간 재고검수, 제품파손 여부 탐지, 작업자 안전과 시설물 자동 검수 등 물류센터 이미지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