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11월27일 발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 최우수 등급인 ‘A등급’ 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35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등 전국 총 399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전담인력과 장비, 시설확보 수준, 응급실 과밀화 등 안전성과 효과성, 환자 중심성과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총 46개 지표를 사용해 평가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총점 94.37점을 획득하며 안전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공공성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기능성 항목 중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과 효과성 항목의 전담전문의, 전담의사 전문성, 응급시설 적절 운용, 질 관리 체계 적절성 지표에서 최고 등급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지표에서 대부분 1등급을 받았다.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은 관악구 119 구급대와 실시간 응급의료협력으로 골든타임 안에 최적의 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환자 안전관리와 지역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016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서울 관악구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지정되었고 병원 직원들과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을 보급하는 캠페인 등을 적극 실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