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차유람 대표가 운영 중인 원큐스튜디오가 최근 와이앤아처(Y&Archer, 대표 신진오)로부터 2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원큐스튜디오는 영상과 공간을 연결해 당구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트업으로, 앞으로 당구 외의 스포츠로 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결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출이다. 원큐스튜디오는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라이브 커머스 기능이 탑재된 스포츠 네트워크 플랫폼 ‘루틴 라이브’를 제작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진행되는 신개념 쇼핑으로 2020년에 새롭게 각광받는 산업이다. 특히 이번 루틴 라이브는 상호 소통이 가장 큰 특징으로, 생방송을 통한 즉각적인 채팅과 정보 제공을 강점으로 내세워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차유람 원큐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를 진행해준 와이앤아처에 감사드린다”며 “스포츠산업이 힘든 시기인 만큼 비대면 콘텐츠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발굴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차 대표는 작년 유튜브 당구 전문 채널 ‘차유람TV’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큐미쓰’ 채널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콘텐츠 시장에 진입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오프라인 당구장도 건립하는 등 당구 선수가 아닌 사업가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원큐스튜디오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0 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에 선정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