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포장재는 충격으로 인한 제품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비닐이나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의 소재로 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로 하여금 환경 오염에 대한 죄책감을 불러 일으키곤 한다. 이에 친환경 소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업들 또한 기존의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에스이티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종이 포장재다.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신재생 패키징 솔루션과 ‘GO GREEN 기업을 모토로 삼고 친환경 포장재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에스이티코리아는 정부의 환경정책에 발맞춰 각종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국내 각종 전시회 및 행사 등에 참여해 무료포장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는 '고그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포장 쓰레기 분야의 친환경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에스이티코리아의 대표적 포장재인 ‘지아미’는 제품을 보호하는 내피와 버블랩 대비 완충력이 50% 향상된 벌집구조 형태를 갖춘 외피로 구성되어 있어 제품의 보호는 물론 기업의 제품에 품격과 가치까지 높여준다. 여러 품목을 포장할 때 표면 마모 및 내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패드팩’의 경우 맞춤형 포장시스템에 탁월하다. 패드를 즉시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이 절약된다. 특히 완충효과가 필요한 제품포장에 최적화된 포장재로써 제품의 파손이나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다른 포장재인 ‘필팩’은 절지 처리가 되어 있어 원하는 양만큼 원하는 시간에 간편하게 손으로 찢어 사용이 가능하며 공간 채우기 제품포장에 최적화된 포장재다. 운송 중 흔들려 파손되기 쉬운 제품의 공간을 채워줌으로써 완충역할을 해준다. 공간채움 포장시스템으로 배송상자의 공간을 채워 운송 중 움직임을 고정시켜 제품을 보호해준다.
에스이티코리아는 이 같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제품 사용,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인 ‘고그린 캠페인’을 진행하며 비닐포장재가 아닌 종이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여러 행사장에서 무료포장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탤런트 현영이 주최하는 기부마켓인 현영의 엔젤마켓에서는 악세사리, 옷, 화분등의 다양한 상품들을 포장했고, 서울대 도예관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대 도예전에서는 깨지기 쉬운 도자기제품을 포장해 기존의 포장재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종이 포장재의 완충력을 보여줬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신정보와 문제해결 솔루션을 제공했던 코리아 펫 엑스포 등의 행사에 참가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며 무료포장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각 행사장에서 에스이티코리아의 새로운 포장재를 만난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물건의 모양과 재질에 상관없이 포장할 수 있고, 기존의 포장재에 비해 제품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었다. 친환경 포장재를 경험함으로써 평소 사용하는 비닐포장재에 대한 경각심을 좀 더 높이는 기회도 제공했다.
엄격하게 자연 유래 성분만 사용하는 기업 이브퐁루아와 함께 ‘지아미 아트 챌린지’ 활동도 진행했다. '지아미'로 포장된 상품을 받은 고객이 이를 재사용해 창의적이고 멋진 작품을 만들어 사진을 후기에 올리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포장재를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하는 법을 제시해 좀 더 환경친화적인 사용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에스이티코리아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와 기업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종이 포장재 전문 기업 랜팩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로써 사회에 이바지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장애인고용창출과 고령자 일자리창출 실천에도 앞장서 환경은 물론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