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엔디는 3D프린터 소프트웨서 개발업체 쓰리디타다와 전략적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엔디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엔지니어링 & 산업디자인 데이터 (Engineering &industrial design Data)를 축적하고 합의에 따른 가치평가를 제공, 서비스하는 E-data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E-data는 데이터 가치 인증 시스템을 통해 거래와 동시에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쓰리디타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원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창업 도약 패키지 사업 수혜를 받은 기업이다. 또한 국내 3D프린터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해외의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쓰티디타다의 프로그램은 3D엔진부터 자체 개발함으로써 순수 국내 소프트웨어로써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쓰리디타다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여수엑스포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SW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해 TADACRAFT(타다크래프트) 시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디엔디 이동원 대표는 “쓰리디타다의 TADA Craft는 Makers Market 플랫폼의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협업을 통해 조금 더 유저들에게 다가가기 쉽고 친숙한 플랫폼을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쓰리디타다 윤현모 대표는 “TADA Craft는 3D프린터와의 연동을 쉽게 해줌으로써 MakersMarket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디엔디는 플랫타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가상자산인 밀리미터(MM)토큰을 발행 하였으며, 현재 플랫타익스체인지에 상장되어 있다. 밀리미터(MM)토큰은 아이디엔디의 플랫폼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