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윤정이 최근 시니어모델계에서 관심을 모은다. 47세 주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모델로서 탄탄한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도 한몫 했지만, 그녀의 시니어모델로서 당당한 자세와 소신 덕에 기존 시니어모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한다.
모델 김윤정은 억지로 자신의 나이를 성숙함과 연륜이라는 흔한 표현으로 자신을 표현하지도 않았고, 아가씨처럼 보인다며 어려보이려고 시도하지 않았으며, 있는 그대로의 지금 그녀 자신을 충분히 즐기는 모델이라고 한다.
모델 김윤정은 “전 나이 먹어가면서 깊어가는 눈빛, 경험을 담고 있는 시선을 갖게 된 지금이 좋아요. 세월의 흔적보다 더 멋진 훈장을 얻었는걸요. 그리고 20~30대땐 뭔가 쫓기는듯한 팽팽한 긴장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 유연함을 입고, 당당함을 걸친 40대의 제가 좋아요. 이게 시니어로서의 매력이자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해요.”라고 했다.
모델 김윤정은 작년까지만 해도 직장 생활을 하는 평범한 워킹맘이였으나 현재는, 당당한 자태만큼이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사고를 담고 있는 시니어의 롤모델이라고 한다.
우연한 계기로 채널 라이프타임의 리얼리티쇼 ‘아이돌맘’에 출연하며 무대라는 것이 주는 환희와 매력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끼고, 인생의 좋은 경험이자 추억으로서 참가한 ‘2019 더룩오브이어 코리아 클래식 본선대회’에서 라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모델로서 진로변경을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더쇼 프로젝트 모델아카데미 시니어 과정 14기에 등록하고 수업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모델 커리어를 입문했다. 현재 국내의 대표적인 한복모델선발대회를 주최하고, 시니어모델 분야를 개척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는 ‘사랑해요대한민국’의 모델로 발탁되며 시니어모델로서 꽃길을 걷고 있다.
그녀는 국내 시니어모델계의 대표주자인 사랑해요대한민국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을 모델 활동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랑해요대한민국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해요대한민국은 이번에 15회째를 맞는 ‘제15회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스페셜’을 단순한 한복선발대회를 탈피하여 극적 전개와 서사구조를 품은 퍼포먼스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한복과 결합한 새로운 ‘한복 문화 행사 콘텐츠’로서 이번 5월 지역예선 전국 대회를 시작으로 6월 4일과 5일 본선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스페셜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시니어모델 김윤정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