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의제왕이 이커머스와 소비자 참여형 실험실 '놀식주랩스'를 융합한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놀식주랩스'에서는 1인 경제 관련 서비스, 제품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 등 소비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혼족들의 삶의 질을 올려줄 제품들을 판매하는 마켓을 만들어 1인 경제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의 테스트 베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마켓을 오픈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상점을 위한 ‘매장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가지 문제로 온라인 판매에 도전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상점들이 혼족의제왕에 제품을 공급가로 공급하고 이를 수수료 없이 위탁 판매를 하는 형식이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모든 스타트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나 택배 가능 제품, 직접 택배 발송 가능이 조건이다.
혼족의제왕 관계자는 “업데이트된 플랫폼을 위한 제휴사, 제품 공급사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혼족들의 놀식주 연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