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하 코로나19)이 대응 단계 ‘심각’에 들어서면서 자영업자들은 전례없던 곤란을 고스란히 겪고 있다.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활성화, 소비자들의 외부 활동 감소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외식업계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에 전체적인 창업 관련 문의가 감소하고 개업 예정을 미루는 창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술집창업 시장도 주춤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자영업 불황 속에서도 활기를 띄고 있는 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뛰어난 메뉴 구성으로 단골손님 형성에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청년창업 ‘한남동 그집’이 그 사례다.
술집창업의 강자라 불리는 한남동 그집은 불경기인 와중에도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주목 받고 있는 술집체인점이다. 더불어 10여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우수 프랜차이즈로, 최근 한남동 그집 배곧점이 오픈 예정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술집체인점 한남동 그집의 성공 요인 중 가장 큰 메리트를 지니고 있는 것은 바로 ‘메뉴 경쟁력’이다. 50여 가지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메뉴로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요즘 술집프랜차이즈에서 보기 드문 수제 요리를 내세워 맛과 정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단골 손님이 지속적으로 유치되면서 365일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수제안주’는 한남동 그집을 단순한 술집이 아닌 ‘맛집’으로 입소문 타게 한 주범인 셈이다. 또한 한남동 그집은 다른 프랜차이즈창업과 차별화를 두어 ‘두 가지 컨셉’으로 창업주와 소비자 모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가지 컨셉은해물주점•재래식포차이며 각 컨셉의 인테리어는 동일하지만 메뉴적 측면에서 다른 성향을 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차별화 된 메뉴 경쟁력은 실질적으로 술집창업에서 빠져선 안 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때문에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남동 그집은 굳건히 대세 술집으로 자리매김하며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청년창업자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술집체인점 한남동 그집은 이러한 메뉴 경쟁력뿐만 아니라 창업 비용 리스크를 줄여 줄 본사 지원 제도를 시행해 예비창업자들의 손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는 원금 변제 책임 없이 본사에서 창업 비용을 투자해 주는 ‘본사투자제도’와 창업 비용을 할부로 납부할 수 있는 ‘리스창업제도’가 있으며, 업종전환창업 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주방 기기 재활용, 인테리어 리모델링 최소화로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초보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 1:1 슈퍼바이저 교육을 제공하면서 청년창업 아이템으로써의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