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KOFA(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참치데이인 3월 7일을 맞아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동원산업(주)와 사조씨푸드(주) 등 원양선사들과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통해 참치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원양선사 '동원산업', '사조씨푸드'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내수 소비를 촉진하는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고자 예년 보다 할인기간과 할인율을 확대하여 최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조씨푸드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반값 참치행사’로 이마트 66개 매장(성수점, 용산점, 자양점, 산본점, 성남점 등)과 횟감용 눈다랑어(360g 내외)를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동원산업도 동일한 기간 동안 이마트 55개 매장(영등포점, 가양점, 청계천점, 김해점, 창원점 등)에서 동일한 제품을 판매한다.

아울러 동원산업는 현대백화점 10개 매장(본점, 무역점, 목동점, 천호점, 미아점, 중동점, 신촌점, 킨텍스점, 판교점, 디큐브점)에서, 사조씨푸드는 신세계 백화점(강남점, 센텀점)에서 3월 6일부터 8일까지 횟감용 참치를 평소보다 30% 할인 판매한다.

KOFA 김현태 홍보․마케팅지원센터장은 "참치는 DHA, EPA 등 불포화 지방산과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인 셀레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 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 하고, 소비자들이 신선한 참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