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서비스 전문 프로세탁러(대표 김재준)가 배달대행 서비스 업체 슈퍼히어로(대표 노재우)가 서비스 품질 상향 및 채널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프로세탁러의 김진영 상무와 김이레 팀장, 슈퍼히어로의 노재우 대표와 안병현 부사장 등 각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MOU를 계기로 프로세탁러는 슈퍼히어로를 통해 전국 수거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류 수거 배달 시 생필품이나 간식 등의 물품을 함께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슈퍼히어로는 음식에만 한정되었던 기존의 배달대행 방식을 타파하고 프로세탁러와의 협업을 통해 의류, 생필품 등 영역을 확대하여 추후 유통 물품 다양화, 채널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세탁러는 서비스 품질 상향을 위해 AI 기반의 비대면 접수와 자동 수거 배달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선보였던 무제한 세탁 서비스가 실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따라 무제한 코인 세탁 서비스 런칭도 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프로세탁러 관계자는 “프로세탁러 경영진이 슈퍼히어로 경영에 동시 참여하면서 더욱 빠른 성장과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 채널 확장 등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히어로 관계자 아울러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프로세탁러와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며, “기존 배달대행 서비스가 음식 영역에서만 존재했다면 앞으로는 생필품, 의류 세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