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임직원과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을 위한 ‘2020 스타트업 임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마지막 특강이 오는 4월 9일 열린다. 앞서 마무리된 8차례 강의의 종지부를 찍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신명진 김기사랩 대표가 맡았다. 내비게이션 앱 ‘김기사’를 만든 신 대표의 창업스토리, 그리고 엑셀러레이터 관점에서의 투자 유치에 관한 내용이 다뤄진다.
이번 특강이 포함된 2020 스타트업 임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반적인 업무스킬 강화를 넘어 스타트업답게 창조적 문제해결과 이를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주도적 자기관리, 협업강화, 업무효율성 등 전방위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14일 ‘스타트업 전략가(김세호 위캠 대표)’와 ‘스타트업 소통가(이윤경 BH성과관리센터 본부장)’ 강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8차례의 교육이 진행됐다. 문제 해결과 리더쉽, 관리자 업무역량, 인재관리 역량 등 스타트업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기획력 제고에 집중돼 있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이와 관련해 주관사 위캠의 관계자는 “성공 스타트업 대표를 초청해 스타트업 선배로서의 애로점과 공감점을 도출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며 “인재관리 및 채용, 조직문화 등에 관한 인사관리를 통한 기업성장과 생존전략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여 시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