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최근 베트남의 하노이 국립재활병원과 재활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의 권순용 재활의학센터장은 베트남 하노이 국립 재활병원을 방문하여 Dr. Pham Van Minh 원장과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으며, 이에 양병원은 베트남 내 재활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보바스기념병원은 보바스 재활치료(Bobath Therapy), 보건의료 세미나, 학술연구, 재활치료사 교육을 포함한 병원운영의 전반적인 교류 협력을 실시하게 된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이미 베트남 중앙재활병원과의 협약, 베트남 2019 재활과학기술 국제컨퍼런스 참여, 다수의 베트남 현지 보건 관계자 교육 등 활발한 현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 주거환경 개선, 물품 후원 등의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와 함께 환자 치료, 재활치료 교육 등 의료서비스를 통한 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의료서비스로 명성이 높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베트남 현지에서 입지를 구축한 롯데의 인프라가 만나 베트남의 의료서비스 수준은 한 단계 높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