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시니어들의 새로운 커리어 설계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굿잡5060’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고용노동부·상상우리 등과 공동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특장점을 함께 활용,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또는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취업지원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교육 이후에도 공유사무실 제공, 커뮤니티 활동, 분야별 후속 교육 연계와 1대1 취업컨설팅, 이력서 코칭, 취업 모니터링 등이 지원된다.
앞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282명의 신중년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이중 142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총 8회로 진행되며, 총 3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