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대표 최홍훈)가 민족 대명절 설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최근 접하기 힘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곳곳에서 선보이니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설날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거기에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내내 휴일 없이 운영돼 설날 가족 나들이를 지원한다.
먼저 설날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연휴기간 동안 '민속놀이 한마당'을 오후 5시 20분 퍼레이드 코스에서 개최한다. 여성농악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속놀이패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파크 전역에서 민요가 울려 퍼지고 윷놀이, 투호, 버나 등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부모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아이들에겐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와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즐기기 좋다. '민속놀이 한마당'뿐만 아니라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연주자의 북, 장구, 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의 웅장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민속 한마당'도 놓쳐서는 안 될 설날 콘텐츠다.
더욱 특별한 설 나들이를 원한다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에 위치한 '픽시매직'에서 한복 대여를 추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유럽풍 건축물 사이로 다소 생소한 한복을 입은 채 활보하는 것 자체가 바로 다른 손님의 주목을 받는 인싸각이다. 즉 한복을 입고 대표 포토존인 회전목마, 매직캐슬에서 사진을 촬영한다는 것은 둘도 없는 인생샷 획득 찬스라는 것. 3층 민속박물관 퇴장로 부근에 위치한 '저자거리 송파'도 떡국, 각종 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선보이니 설날 분위기 내기에 좋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유산를 미니어처로 재현해놓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도 설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설날 당일에는 복 주머니를 차면 귀신이 물러가고 만복이 온다고 믿었던 설날의 세시 풍속을 알려주는 '복 주머니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복 주머니 만들기 체험 후 뽑기를 통해 간식거리도 챙겨주니 아이들에겐 유익하고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해당 이벤트는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경자년을 기념해 등장한 쥐 도사와 윷놀이 대결을 펼치는 민속놀이 한판 ‘쥐 도사를 이겨라!’도 열릴 예정이다.
세계 각국 외빈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도 설날을 기념해 특별 난타 공연을 25, 26일 양일간 저녁 8시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대북, 태평소 등 전통악기와 전자 피아노, 전자 바이올린 등 현대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마당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악퍼포먼스 그룹 ‘붐붐’이 진행한다. 현대 국악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서울 야경이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서울스카이 만의 설날 특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언더씨킹덤에는 전래동화를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설 연휴기간 동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매일 오후 12시 30분과 5시에 메인수조에서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의 설 맞이 특별 수중공연이 펼쳐진다. ‘물속에서 열리는 전래동화’라는 이색적인 콘텐츠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끈다. 공연 중간에는 캐릭터인형, 식음교환권이 걸린 퀴즈도 열리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자. 또한 해양생물로 장식한 설날 떡도 연휴기간 동안 하루 선착순 5백명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어린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도 전통문화와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신년축제 '언더씨 뉴이어'를 개최하고 있어 설날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흥부와 놀부’, ‘토끼와 거북이’ 등 전래동화로 꾸며진 포토 존부터 곤장, 주리, 윷놀이 등 전통놀이까지 같이 있는 민속 체험 존까지 있어 아이와 함께 색다른 설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언더씨킹덤을 돌아다니는 엿장수 분장을 한 캐스트에게 가위바위보 게임을 이기면 호박젤리를 받을 수 있는 '엿장수에게 물어봐'도 소소한 재미를 보장한다.
설 연휴 특별한 나들이를 지원하는 롯데월드 사업장의 이벤트와 우대 세부내용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