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리벤지포르노는 복수를 목적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성 관련 동영상 혹은 사진 등을 인터넷상에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다. 우리나라에서도 리벤지포르노를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의 발생건수가 지난 5년간 4만7천건을 넘었다.
최근에는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영역에 있으면서도, 금융 범죄의 범주에도 속해 있는 ‘몸캠피싱’이 크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두 범죄는 성 관련 영상을 유포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리벤지포르노가 복수를 목적으로 영상을 유포하는 것인 반면, 몸캠피씽은 금전 갈취를 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특히 몸캠피싱의 경우에는 악성코드를 이용해 피해자의 스마트폰 데이터를 해킹하고, 피해자가 직접 알고 지내는 지인들에게 영상을 모두 유포한다. 이 때문에 피해자는 금전적인 피해와 동시에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만약 동영상 유포 협박을 당했다면, 가장 먼저 경찰에 알림과 동시에 인터넷 보안회사 혹은 보안 전문가를 찾아 기술적으로 유포를 차단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동영상 유출 협박 등 유포 관련 범죄에 적극 나서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시큐어앱(Secure App)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펼치며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 범죄 유형은 가까운 이들에게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범죄 특성상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시큐어앱에서는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어느 시간대에 피해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을 펼치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금융범죄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특성까지 고려했을 때 실제 피해자는 집계된 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대표는 “만약 이러한 범죄에 당하고 있다면 혼자 전전긍긍하며 협박범에 대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조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