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목소리까지 아름다운 배우 전혜빈의 결혼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자라면 인생에서 가장 예뻐 보이고 싶은 하루, 더 이상 예뻐질 수 없을 것 같은 그녀가 웨딩메이크업을 부탁해 발리로 날아간 뷰티아티스트가 있다.
미즈노블의 대표이자 스타들에게 사랑받는 안병숙 뷰티아티스트이다. 그녀는 함소원과 미나의 메이크업을 전담하였으며, 그녀들의 웨딩에서 선보인 동안메이크업으로 화재를 일으킨바 있으며, 퍼스널컬러를 이용한 메이크업으로 현재 웨딩메이크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과하게 꾸미지 않는 화장법으로 각자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배우가 가진 느낌 그대로 메이크업 해주기 때문에 배우가 소개하는 뷰티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모든 스타들이 그녀를 지인에게 소개하지는 않는다.
‘숨보명’(숨어서보는 명작)처럼 좋은 것 일수록 자신만 알고 싶어 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구를 드러낼 만큼 그녀의 메이크업은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가치는 하루 만에 만들어 진 것은 아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처음 메이크업 교육을 받고 뷰티아티스트의 매력에 빠져 29년째 그 길을 걷고 있다.
안병숙 뷰티아티스트는 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와 월드미스베스트 선발대회의 메이크업을 총괄하였고, 뷰티교육아카데미원장부터 대학교수, MBC아카데미 뷰티스쿨 고문 등 뷰티관련 전문가로 오랜 기간 활동하였다.
K-뷰티패션 월드페스티발 교육부장관상과 우수지도자 상등 다양한 상을 수상을 하였으며 그녀의 화려한 이력은 현재 뷰티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뷰티아티스트들의 스승으로 자리메김하게 하였다.
한류와 신한류의 바람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를 이야기 할 때 우리는 더 이상 세계라는 말을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K-Pop만큼 K-Beauty 또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안병숙 뷰티아티스트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잡지에 셀럽들의 스타일화보 촬영을 할 때면 뷰티아티스트로서 메이크업을 담당하였으며 , 2019년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부터 세계가 자랑하는 폴포츠까지 수많은 유명인들이 그녀의 손에서 각자의 아름다움과 컬러를 찾았다.
현재 안병숙 뷰티아티스트는 뷰티의 메카 청담에서 뷰티살롱과, 뷰티아카데미, 웨딩, 화장품 등 다양한 뷰티사업을 하는 ㈜미즈노블의 대표이다.
미즈노블은 미스, 미세스를 총칭한 언어로 비혼, 기혼여성을 지칭하며 노블레스의 준말인 노블을 합성하여 만들었다. 여성을 귀족처럼 만든다는 뜻의 미즈노블은 엔틱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살롱으로 청담에 있다.
프랑스의 궁궐을 연상하게 하는 살롱 내부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고 힐링을 하는 공간으로 스스로를 미즈노블 매니아라고 하는 일반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웨딩사업은 신랑신부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고 있다
미즈노블 안병숙 대표는 "최근 Cheongdam29(청담29)라는 화장품을 런칭했다. 청담은 앞서 말한 한국뷰티의 메카 청담을 의미하며 29는 29년간 뷰티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을 의미한다"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기기 위해 만든 제품으로 브랜드에서 K-Beauty로 세계 최고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업가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안병숙 대표는 "뷰티아티스트의 오랜 강사경력을 활용하여 뷰티유투버로 활동하고 유튜브 채널 ‘안샘의 뷰티쑥쑥’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뷰티에 관심이 있는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환상적인 퍼스널 컬러로 개인에게 맞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안병숙 뷰티아티스트, 그녀의 오랜 경력과 감각은 세계적인 뷰티아티스로의 면모 또한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