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회장 김영철)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올포유가 지난 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CC에서 개최한 ‘2019 KLPGA-올포유 자선골프대회’에서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한 풍성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KLPGA의 자선골프대회는 1990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행사로, 올포유는 2016년부터 4회 연속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최혜진, 장하나, 조정민, 조아연, 임희정, 박결 등 40명의 프로 선수와 12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다양한 홀 이벤트와 경매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홀 이벤트로는 5인 1조로 팀을 구성해 5명의 선수가 동시에 퍼팅으로 홀컵에 모두 넣으면 1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퍼팅 이벤트를 비롯해 멀리건 이벤트, 온그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자선 기금이 조성됐다. 이 기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매 이벤트는 선수 애장품과 참여 선수 40명이 모두 친필 사인한 캐디백, 보스턴백 세트, 친필 사인볼 액자 등 다양한 제품과 함께 열렸으며, 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별도로 기부될 예정이다.
신대현 올포유 마케팅팀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자 매년 KLPGA와 함께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바쁜 와중에도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준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