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대표 김영태)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은 소원' 이뤄주기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에 따르면 김영태 대표는 15년째 이같은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김 대표는 한 결손가정 어린이의 여행용 가방이 가지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직접 나섰다.
김 대표는 여행용 가방을 개인 사비로 구입해 전달하면서 "비록 작은 소원을 들어준 것에 불과하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더욱 더 많은 소외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 대표는 무더운 여름날 선풍기도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한 결식아동의 사연을 듣고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 전달하는 등 아이들의 '작은 소원' 이뤄주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