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벤처기업이자 커머스 스타트업 ㈜케이포스트는 자사의 서울남부권역센터(대표·센터장 김소리)와 큰나무엔터테인먼트(대표 최우영)가 공동으로 모바일 커머스 대응 스토리텔링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6일 공동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사가 제작에 나서는 ‘스토리텔링형’ 모바일 커머스 영상은 케이포스트가 기획하고 운영 중인 영상커머스 플랫폼 ‘알뜰TV’를 위한 것이다.
알뜰TV는 이미지 위주로 구성되어온 기존 상품 설명에 더해 VOD영상과 SNS 마케팅을 결합한 비디오커머스 플랫폼으로, 산지 현장의 생생함과 제품의 직관적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이다.
큰나무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및 방송 콘텐츠 기획 제작사로, 다양한 포맷의 영상 구성능력과 폭넓은 출연진 섭외력을 지니고 있다. 알뜰TV를 통한 커머스 플랫폼 진출로 상품의 신뢰감있는 연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양 사는 이날 MOU를 통해 유통환경과 소비자 구매 패턴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스토리텔링형’ 영상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상품 생산 현장의 생생함과 출연진의 세련된 내레이션과 소개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제품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효과적인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소리 케이포스트 서울남부권역센터장은 “우리 농어촌의 농수산물,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우리의 밥상에, 우리 생활과 가정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우영 큰나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우리농어촌의 농가소득과 상생 경제를 위한 케이포스트의 프로젝트에 함께해 기쁘다”라며 “영상이 최고의 무기가 되는 새로운 플랫폼을 함께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