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할 차세대 중심주거지, 남양주에 쏠리는 눈길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할 차세대 중심주거지, 남양주에 쏠리는 눈길
2019.05.24 14:09 by 김미정

부동산 규제 여파로 수도권 지역의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남양주시만큼은 경기도 동북부의 신 중심주거지로 각광받으며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초에는 1군 건설사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단지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까지 공급될 예정이어서 일대 수요층의 많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부동산 시장에는 계속된 규제가 이어져왔고 특히 지난 해 9.13 대책 이후로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서울의 집값마저도 급격히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대출과 전매에 강도 높은 제약이 걸리면서 아파트 시장에 한파가 몰아친 것.

이런 상황에서도 남양주시는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종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은 알짜 지역이라는 점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굵직한 교통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어서 남양주뿐 아니라 서울 동북부권역의 수요층까지 남양주의 주택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남양주는 오는 2021년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이개통될 예정이다. 진접선이 개통되고 나면 기존 1시간여가 소요되던 당고개와의 거리는 약 14분으로 단축된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이 위치해 있지만 교통여건이 다소 좋지 않아 오랜 시간이 걸렸던 과거와 달리 본격적인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개통시 서울 도심권까지도 약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GTX-B노선과 올해 준공될 예정인 진접~내촌간 신도로 등 한층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게 된다.

이처럼 교통호재가 잇따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에는 3기 신도시라는 초대형 호재까지 더해졌다. 지난해 말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지구가 총 4곳의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지정된 것. 비록 신도시 준공까지는 최소 수년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지만 이미 앞서 1, 2기 신도시에서 확인했듯 3기 신도시 왕숙지구의 개발은 일대 지역의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발빠른 투자자들의 경우 이미 왕숙지구 인근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알짜 부동산 상품의 정보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계속된 호재로 인해 남양주의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 곳곳의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나홀로 활황을 맞이하고 있다. 실제로 국토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상반기에서 하반기 사이 절반 이상이 줄어들었다. 또 지난해 청약 경쟁률 순위에서도 남양주시의 모 단지가 평균 20.66대 1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가격은 합리적이면서도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실질적으로 서울 생활권을 누리게 될 남양주의 가치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에 대해 “아파트 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공인중개업소의 일감이 끊기고 서울에서조차 청약 미달 단지가 등장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전에 없이 차갑게 얼어붙은 가운데 오히려 훈풍이 불고 있는 남양주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이례적이다”라며 “개발 호재들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남양주의 독주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렇게 남양주시가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포스코건설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3기 신도시 조성 예정지인 왕숙지구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가격적으로는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큰 폭의 시세상승까지 기대되는 단지다.

또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비규제단지여서 투자수요의 시선까지 집중되고 있다. 남양주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단지는 민간택지인 부평2지구에 들어서 집의 소유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 없이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도 6개월이면 가능해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실제로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강력한 청약 및 대출 규제로 투자가치가 폭락한 조정대상지역을 대신할 투자처로서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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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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