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타트업 벤처기업 (주)케이포스트(대표 신기선)가 나이스디앤비의 기술신용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T-4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이스디앤비의 기술신용평가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급, 점수 등으로 평가해 기업의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ㆍ평가한 것이다.
케이포스트가 획득한 'T-4 등급'은 기술력 수준이 뛰어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만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기술특례상장 기업 수준에 준하는 인증이다.
케이포스트는 오는 5월 유통구조혁신을 위한 V커머스융합플랫폼인 '알뜰TV'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알뜰TV’는 이미지 위주의 상품 설명이 주를 이루는 기존 전자상거래시장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 현장의 생동함을 보여줄 수 있는 VOD영상과 SNS공유마케팅을 내세우는 V커머스 통합쇼핑플랫폼이다.
또 케이포스트는 하반기에 국민주거생활개선을 목적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네집수리센터'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케이포스트 신기선 대표는 "그동안 여성으로서 겪어왔던 불편함을 현실에 적용하고자 한 아이디어가 우리나라의 가장 신뢰도 있는 기업평가 회사인 나이스디앤비를 통해 최고 등급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게 회사의 성장을 통해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포스트는 국회미래정책연구회와 국제미래학회, 도전한국인에서 주최한 '신규일자리창출을 위한 4차산업혁명 미래직업창직사례 및 창안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는 신생 강소벤처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