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호주 멜버른식품박람회 한국 13개사 참가
aT, 호주 멜버른식품박람회 한국 13개사 참가
2018.09.11 16:36 by 송희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세아니아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일간 ‘호주 멜버른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호주 멜버른식품박람회는 오세아니아지역 유일의 종합국제식품박람회다. B2B 위주의 박람회로 신선식품, 주류, 음료, 육가공품 및 레스토랑 장비 등 식품 관련한 모든 품목을 다룬다. 총 40개국 1000개 업체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관은 수출업체 및 지자체 13개사가 참가한다. 신선 과채류, 건강음료 및 각종 스낵 등을 중심으로 전문MC를 활용한 홍보 및 상품 시식·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홍보 영상물 상영 및 수출업체별 대표상품 설명회 등을 통해 신규바이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호주는 건강식품, 즉석식품, 신선식품을 선호하는 시장이다. 또한 아시아 이민자 증가로 아시아 식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국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로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호주 농식품 수출시장은 최근 5년간 꾸준하게 성장해 작년기준 187백만불의 실적을 달성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호주를 비롯한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지역에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정부지원을 통해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멜버른식품박람회 한국관을 살펴보는 현지인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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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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