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이번에 영화 '레슬러'로 복귀한다.
아들밖에 모르는 바보 아빠로 분하는 유해진. 그리고 아빠의 바람대로 레슬러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을 분한 김민재.
그간 여러 작품들에서 배우 김민재가 보여준 연기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수준급이다.
그래서 이번 영화 레슬러에서도 엉성한 연기로 인한 구멍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아들밖에 모르고 사는 아빠 유해진이, 아빠의 바람대로만 살아온 아들 김민재의 반항에 맞닥뜨리며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영화는 색감 자체가 따뜻하며 영화 레슬러 역시 따뜻하고 구수한 느낌의 영상을 보여준다.
여기에 매력적인 여주인공, 이성경이 가세한다.
이 영화에서는 유해진을 좋아하는 엉뚱한 소녀로 분한다고 한다.
유쾌하고 기발한 스토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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