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보도를 통해 영화까지 만들어진  장미정 사건이 새삼 화제다.

전도연,고수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 내용은 실제 2004년 10월 30일 벌어진 사건으로 '장미정 사건'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2006년 KBS '추적60분'에도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또한 방송 이후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낯선 타국의 교도소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낸 한 여성이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추적 60분' 방송 후 ‘공항에서 타인이 돈을 주며 무언가를 옮겨달라거나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하면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는 상식이 이 사건 이후 대중에 더욱 각인 된 바 있다. 한편 '추적 60분'은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