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선수 최민경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민경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씨는 선수시절부터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선수위원의 꿈을 가졌었고, 대한 체육회 입사를 준비했다고. 현재 그는 대학교수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서울 특별시 체육회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로 최고의 자리를 찍어봤다.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하는건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내심을 요구하는 일이 많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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